
나에게로 와부터 매일 그대라서 행복하다까지
무대 위 정한이(도 보컬팀도 모두모두)는 부르는 내내 너무 행복해 보여서~
저까지 너무너무 행복했다네요
현장에서 녹음했던 거 들을 때마다 그냥.. 갑자기 엉엉 우는 여자 됨
토롯코에서 시종일관 무한 하트 및 뽀뽀를 날리던 승관이
너어무 킹랑스러웠어요
사실 일요일 현장에서.. 조금 집중하기 힘들었던 상황 + 환경이라
승관이 울 때 어이구 어이구만 연신 외치다 왔는데
요번 딜레이 때 다시 보면서 그냥 ㅜㅜ 눈물만 죽죽 뽑은..
원래도 잘 알고 있었지만 정말정말.. 승관이가 세븐틴이라는 팀을 얼마나 소중하게 생각하는지
그리고 그 팀을 좋아해 주는 사람들에게 얼마나 애정을 쏟고 있는지 다시 또 느껴서 마음이 울렁울렁
보여지는 부분도 그렇지 않은 부분도 늘 열심히 노력해 주고 있다는 걸 또 깨닫고.. 아휴 나 또 승관이 너무 사랑하네
러브 포엠 때 코멘트에서 누군가의 인생을 업고 갈 수 있는 사람은 되지 못하지만 방향이 맞으면 얼마든 함께 걸어 줄 수 있다고 했던 승관이 생각을 또 하고
힘이 되어 줄게요라고 하는 건 물론이고 가끔 지칠 때 우리한테 기대 보기도 하겠다는 말이 든든하게 들렸으면 좀 이상하려나
아무튼.. 누군가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랑하고 응원해 주고 싶고 그렇게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확신을 주는 사람은 처음이야~
그 사람이 승관이라서 또 세븐틴이라서 너무너무 좋습니다아
위에서 말이 조금 길어졌는데 하고 싶은 말은!!
너무너무 사랑해
정말로 내 온 마음을 다해서
앞으로도 넘치는 사랑 속에서 언제나 행복만 했으면
그렇지 않은 날이 찾아와도 금방 툭툭 털고 일어날 수 있는 힘이 곁에 늘 있었으면~