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끝나지 않을 것 같았던 3회 공연이 모두 끝나고 소감을 쪼금 적자면..
러브콘 후반부쯤 거의 모두가 울망울망 눈으로 촉촉해져 있는 걸 보고 마음이 좀 찡했다 (´_`。)
오랜 기간 제한된 상황 때문에 지쳤지만 또 다음을 기약하며 씩씩하게 웃어 줬던 게 오래오래 기억될 것 같고
그 다음이 너무 멀지 않은 미래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기도 했고!
아무튼 덕분에 너무너무 행복했어
마음 한 켠에 두고 언제든 기쁘게 꺼내 볼 수 있는 추억 선물해 줘서 고맙습니당 ˶ ̇ ̮ ̇˶